콘커머스 ‘핵이득마켓’, 거래액 200억·회원수 30만 돌파

박영민 2023. 7.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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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애주가TV참PD'의 이세영 대표와 박준호 대표가 공동 운영 중인 (주)내돈내산 '핵이득마켓'이 오픈 2년 만에 가입자 30만 명, 거래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박준호 공동대표는 "핵이득마켓은 2021년 7월 자본금 4,000만 원으로 오픈했다. 많지 않은 자본금으로 오픈 2년 만에 거래액 200억 원, 회원 수 30만 명 돌파라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이는 핵이득마켓을 찾아준 고객들의 도움이 컸다. 이런 고객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좋은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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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쇼핑 기능 적극 활용으로 서비스 개선에 힘쓴 ‘콘커머스’ 핵이득마켓
인플루언서와 협업 라이브 커머스 강화, 지역상생 제품 판로 확대
@핵이득마켓 제공

유튜브 채널 '애주가TV참PD'의 이세영 대표와 박준호 대표가 공동 운영 중인 (주)내돈내산 '핵이득마켓'이 오픈 2년 만에 가입자 30만 명, 거래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거래액 110억을 돌파한데 이어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이다.

핵이득마켓은 소상공인 제품이나 지역 특산물을 위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상품성은 좋지만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버려질 위기의 제품을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상생 쇼핑몰로 입지를 다졌던 핵이득마켓은 유튜브 콘텐츠와 쇼핑몰인 커머스가 결합한 형태인 콘커머스이기도 하다. 출시 이전부터 유튜브 쇼핑 기능을 적극 활용해 콘커머스로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핵이득마켓 이세영 공동대표는 “제품 정보나 구매 방법 등을 설명할 필요 없이 한눈에 정보 파악할 수 있는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해 판매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았다. 이를 통해 집중도 높은 판매가 가능했다. 이렇게 고객 친화형 기능들을 적극 활용한 점이 거래액 200억 돌파의 발판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핵이득마켓은 작년 4월부터 중소 공장들과 협업하여 '족발물쫄면'과 '애주가술국' 등 OEM 상품을 출시했다. 대부분 간단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제품으로 코로나 이후로 높아진 캠핑 열기를 타고 캠핑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마켓에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핵이득마켓은 캠핑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캠핑장 진출이 먼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가평군의 캠핑장 ‘가평랜드’를 시작으로 캠핑장 입점을 늘릴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자체 개발 상품들은 캠핑장에서도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들로 제작하고 있다. 다양한 캠핑 밀키트를 출시해 캠핑 하면 떠오르는 캠핑 콘커머스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핵이득마켓 제공

한편 핵이득마켓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으로 이전했다.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라이브 커머스 환경 개선을 위해 이전을 결정했다고 한다.

또한 콘커머스 기업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자사 마켓 내 자체 라이브 커머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입점 제품과 OEM 제품의 라이브 일정을 늘리고 외부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마켓의 판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유튜버 ‘이과장’과의 유튜브 쇼핑 라이브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으며 6월 충주시와의 MOU를 통해 진행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 ‘충주시 전통술 기획전’을 통해 뜻깊은 행보를 이루었다.

박준호 공동대표는 “핵이득마켓은 2021년 7월 자본금 4,000만 원으로 오픈했다. 많지 않은 자본금으로 오픈 2년 만에 거래액 200억 원, 회원 수 30만 명 돌파라는 결과를 낳은 것이다. 이는 핵이득마켓을 찾아준 고객들의 도움이 컸다. 이런 고객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좋은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과의 상생이라는 신념을 토대로 운영되고 있는 핵이득마켓은 다양한 소상공인 제품을 소개하고 중소 공장과의 협업을 통해 지원과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고물가로 인한 소비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인정받지 못한 제품들의 가치를 알리고 더 많은 소상공인들과 상생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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