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이적 탐색전' 바이에른 CEO, 레비 회장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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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이적설로 연결된 바이에른뮌헨과 토트넘홋스퍼의 수뇌부가 만남을 가졌다.
케인도 바이에른 이적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토트넘과 바이에른이 생각하는 이적료에 차이가 있다.
바이에른은 토트넘에 7,000만 유로(약 996억 원)를 제시했고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23억 원) 이상을 책정한 토트넘은 제안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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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해리 케인 이적설로 연결된 바이에른뮌헨과 토트넘홋스퍼의 수뇌부가 만남을 가졌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얀크리스티안 드레센 바이에른 CEO가 지난 목요일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만나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은 올여름 토트넘과 합의하고 싶은 문제가 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비어있는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에 토트넘의 케인을 배치하고 싶어 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현역 최다 득점자인 케인은 바이에른의 스트라이커 고민을 해결할 적임자로 꼽힌다.
케인도 바이에른 이적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임대 시기를 제외하고 줄곧 토트넘에 몸담았는데, EPL 대표 스트라이커라는 평가를 받으며 굉장한 활약을 펼치는 동안 우승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 11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한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팀 바이에른에 합류한다면 리그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도 노려볼 수 있다.
다만 토트넘과 바이에른이 생각하는 이적료에 차이가 있다. 바이에른은 토트넘에 7,000만 유로(약 996억 원)를 제시했고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23억 원) 이상을 책정한 토트넘은 제안을 거절했다. 토트넘은 원하는 제안이 오지 않을 경우 1년 후 자유계약(FA)으로 케인을 보내게 되더라도 한 시즌 더 케인과 함께할 생각이 있다.
케인 이적과 관련한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 구단 수뇌부들의 만남이 의미심장하지만, '디애슬레틱'은 이번 조찬 회동에서 새로운 이적 제안이나 이적료에 대한 언급이 있진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에른은 최전방을 제외한 다른 포지션 보강에선 결실을 맺고 있다. 측면 수비수 하파엘 게헤이루, 미드필더 콘라드 라이머 영입을 완료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센터백 김민재 영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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