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철청, 범죄율 12.7% ↓…‘맞춤형 여성 안전 종합대책’ 추진 효과

권기웅 2023. 7. 14.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경찰청이 '맞춤형 여성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해 범죄율 12.7%를 감소시켰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범죄 취약지역 환경 개선·순찰 강화 등 여성 의견 76건을 반영하고 가해자 46명을 구속하는 한편,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58회를 여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여성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세심하게 안전대책을 추진해 범죄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체감안전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경찰청 전경. (경북경찰청 제공) 2023.07.14

경북경찰청이 ‘맞춤형 여성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해 범죄율 12.7%를 감소시켰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범죄 취약지역 환경 개선·순찰 강화 등 여성 의견 76건을 반영하고 가해자 46명을 구속하는 한편,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통합솔루션 58회를 여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전년 같은 기간 3423건이던 여성 대상 범죄 건수가 2987건, 12.7% 떨어졌다.

주요 추진 사항은 ▲ 가로등·CCTV 등 시설물을 점검·설치 ▲ 불법촬영 범죄 차단을 위한 공중화장실(26개소) 안심 칸막이(372개) 설치 ▲ 안심 거울(26개) 설치 등이다.

또 지리적 프로파일링 활용, 지역별 성범죄(강간·강제추행) 다발 지역(49곳) 집중 순찰(678회), 현장 점검(188회)을 추진했다

특히 가해자 46명을 구속하고 잠정조치 130건(전년 동기간 대비 42.8% 증가)을 실시하는 등 여성 대상 범죄에 엄정 대응 중이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여성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세심하게 안전대책을 추진해 범죄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체감안전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