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주장 보누치 내보낸다…단장이 다음 시즌 구상 제외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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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주장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다음 시즌 동행을 이어갈 생각이 없다.
14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크리스티아노 준톨리 유벤투스 단장이 보누치와 만나 향후 계획에서 제외됐고 매각 대상으로 분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누치가 유벤투스에서 기록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횟수만 8회에 달한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유벤투스에서 보누치와 함께한 경험이 있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라치오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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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유벤투스는 주장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다음 시즌 동행을 이어갈 생각이 없다.
14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크리스티아노 준톨리 유벤투스 단장이 보누치와 만나 향후 계획에서 제외됐고 매각 대상으로 분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준톨리 단장은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에 몸담으며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을 영입한 단장으로, 최근 자리를 옮겨 유벤투스의 이적시장을 이끌고 있다.
2010년 유벤투스에 입단한 베테랑 센터백 보누치는 오랜 기간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보누치가 유벤투스에서 기록한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횟수만 8회에 달한다. 코칭스태프와의 불화로 2017년 AC밀란으로 이적했으나 한 시즌 만에 복귀해 유벤투스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주장 역할도 수행 중이다.
1987년생인 보누치는 30대 중반에 이르면서 팀 내 비중이 줄어들고 있다. 그래도 2021-2022시즌까진 이탈리아 세리에A 22경기에 선발 출전했는데, 지난 시즌에는 리그 선발 횟수가 9회로 감소했다. 교체 출전은 7경기였다.
유벤투스는 올여름이 보누치와 결별할 때라고 보고 있다. 준톨리 신임 단장은 결단을 내리고 보누치에게 직접 새로운 팀을 구해야 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유벤투스에서 보누치와 함께한 경험이 있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라치오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아직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보누치는 유벤투스 잔류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럽 스타 플레이어들을 끌어모으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 리그 측의 접촉에 거절 의사를 표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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