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수도권·충청권 등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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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수도권과 충청권 등지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14일 산림청은 전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서울·경기·인천·강원·세종·충남·충북·전북·경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높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된다.
'심각'은 위기경보에서 가장 높은 단계로, 산사태 위험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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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수도권과 충청권 등지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14일 산림청은 전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서울·경기·인천·강원·세종·충남·충북·전북·경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높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된다. ‘심각’은 위기경보에서 가장 높은 단계로, 산사태 위험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기상청은 15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시간당 30~80㎜)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산림청 남성현 산림청장은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함께 높아진 만큼, 국민적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국민은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이고, 만에 하나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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