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모빌리티 기본계획 연구용역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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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13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시 모빌리티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인시는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 물류 등의 분야를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규정, 지난해 9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수립한 데 따른 시 차원의 준비작업 일환으로 착수보고회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인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종합 계획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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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13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시 모빌리티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인시는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스마트 물류 등의 분야를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규정, 지난해 9월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을 수립한 데 따른 시 차원의 준비작업 일환으로 착수보고회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인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종합 계획을 마련한다.
용역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신명이앤씨㈜가 맡아 내년 6월까지 진행된다.
정부의 정책 방향성과 산업 현황 등을 면밀히 분석해 정부 주도의 모빌리티 시범 사업 유치 방안과 모빌리티 활용 행정서비스 발굴, 스마트 모빌리티 시범도시 조성 방안 등을 중점 연구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이날 모빌리티 분야 정책 자문을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자율주행기술, 일반교통 분야의 대학교수와 전문가 10명을 '용인시 모빌리티 자문단'으로 위촉, 위촉장을 전달했다.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은 "정부의 모빌리티 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이에 걸맞은 전략 과제를 도출하고 세부적인 실현 방안을 모색해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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