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미미, 4년 열애 직접 고백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 [전문]

김현정 기자 2023. 7. 1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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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블랙 출신 멤버 천둥과 구구단 출신 멤버 미미가 열애 중임을 직접 고백했다.

14일 천둥은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됐다.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라고 밝혔다.

13일 방송한 KBS 2TV '세컨하우스2'의 예고편에는 가수 천둥과 가수 겸 배우 미미가 손을 붙잡고 최수종과 하희라의 세컨하우스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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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엠블랙 출신 멤버 천둥과 구구단 출신 멤버 미미가 열애 중임을 직접 고백했다.

14일 천둥은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됐다. 처음에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뜻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라며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미미 역시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돼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이다"라며 애정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볼에 입맞춤을 하는 셀카 사진을 업로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13일 방송한 KBS 2TV '세컨하우스2'의 예고편에는 가수 천둥과 가수 겸 배우 미미가 손을 붙잡고 최수종과 하희라의 세컨하우스에 등장했다.

미미는 "저희 이제 4년"이라며 오랜 인연의 역사를 공개해 최수종을 놀라게 했다. 

미미는 "선배님이 말을 안 들을 땐 어떻게 하셨냐"라며 하희라에게 질문했다. 천둥은 "비밀 연애 할 때는 어땠냐, 공개는 어떻게 하시게 됐냐" 등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에게 질문을 쏟아냈다.

천둥은 최수종에게 "조금 어려운 부탁을 드리려고 한다"고 이야기를 꺼내며 최수종은 당황한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천둥은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했으며 가수 산다라박의 친동생이다. 미미는 2016년 그룹 구구단 멤버로 데뷔했고 드라마, 영화에 출연해왔다.

다음은 천둥이 밝힌 열애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천둥입니다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내었습니다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저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듯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 주신 팬분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음악 하는 아티스트로써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P.S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

다음은 미미가 밝힌 열애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방송을 통해서 소식을 전하게 되었어요
팬분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거 같아서 마음을 담아 손 편지를 써봅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입니다

저희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미미 올림-

사진= 천둥, 미미, KBS 2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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