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2년 만에 새로운 주전 골키퍼 맞이한다…오나나 영입 임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골키퍼 영입에 근접했다.
14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사정에 밝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맨유가 안드레 오나나 영입에 가까워졌다. 마지막 구두 제안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이적설에 휩싸일 때도 있었고 딘 헨더슨과 같은 다른 골키퍼에게 잠시 자리를 내줬을 때도 있었지만 매번 결국 주전으로 돌아왔다.
다음 시즌에는 오랜 만에 맨유 주전 골키퍼 자리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골키퍼 영입에 근접했다.
14일(한국시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사정에 밝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맨유가 안드레 오나나 영입에 가까워졌다. 마지막 구두 제안이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한동안 골키퍼에 대한 고민이 크지 않았다. 2011년 합류한 다비드 데헤아가 대단한 선방 능력을 선보이며 오랜 기간 골문을 지켰다. 이적설에 휩싸일 때도 있었고 딘 헨더슨과 같은 다른 골키퍼에게 잠시 자리를 내줬을 때도 있었지만 매번 결국 주전으로 돌아왔다.
다음 시즌에는 오랜 만에 맨유 주전 골키퍼 자리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맨유는 계약이 만료된 데헤아와 결별하기로 했다. 최근 점차 하락세를 겪기도 했고 에릭 텐하흐 감독 체제에 걸맞은 골키퍼는 아니라는 판단이 있었다. 특히 후방에서 공격을 전개하는 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데헤아의 후임으로는 인테르밀란 골키퍼 오나나가 유력시되고 있다. 텐하흐 감독이 잘 알고 있는 골키퍼다. 아약스 감독 시절 지도한 경험이 있다. 2018-2019시즌 아약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진출 돌풍을 함께 이뤄내기도 했다.
금지약물 복용 문제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경력에 공백이 생겼던 오나나는 지난해 인테르로 이적한 이후 자신의 경쟁력을 재증명하는데 성공했다. UCL을 전담하며 인테르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유럽 무대 활약을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도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당초 이적료에 이견이 있었다. 맨유는 4,500만 유로(약 639억 원)를 제시한 반면 인테르는 6,000만 유로(약 852억 원)를 원했다. 그러나 맨유는 텐하흐 감독과 오나나의 재회를 위해 계속 영입을 추진했고, 합의에 이르렀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기본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10억 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71억 원)가 포함된 조건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황희찬-김지수 EPL 개막전 직관' 여름방학 배낭여행 참가자 모집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포토] '아시아 최고 여배우 판빙빙도 놀랄 미모' 현대건설 이다현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음주운전 적발' 조나탄, SNS 사과문 게시 "나쁜 선택을 했다, 정말 죄송하다" - 풋볼리스트(FOOTBALLI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파비뉴, 캉테와 호흡 맞추며 벤제마 지원?…사우디 알이티하드 이적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공식발표] 리버풀, 올여름 등번호 7·8·9·10 새 주인 찾았다…누녜스 9번으로 변경 - 풋볼리스트(F
- [공식발표] 밀란, 풀리식 영입…올여름 두 번째 첼시 선수 영입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클로제의 일침 “38세 호날두는 이해하는데, 젊은 선수들 중동행은 이해 안 가” - 풋볼리스트(FOO
- [공식발표] 38세 영, 에버턴으로 이적… 1년 계약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