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여름 보강' 토트넘, '맨시티-리버풀'과 첼시 CB 두고 경쟁→'재계약 여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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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착실한 보강을 진행 중인 토트넘이 이번에는 첼시에서 애지중지 키우는 센터백 유망주를 노릴 예정이다.
이브닝 스탠더드는 "토트넘은 첼시가 콜윌을 팔지 않겠다고 주장했음에도 콜윌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첼시는 그의 장기적인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콜윌은 그의 출전 시간에 대한 보장이 되지 않았기에 서명하지 않았다"라며 토트넘의 관심과 함께 콜윌이 재계약을 미루며 이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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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착실한 보강을 진행 중인 토트넘이 이번에는 첼시에서 애지중지 키우는 센터백 유망주를 노릴 예정이다.
지난 2022/23 시즌을 8위로 마감하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토트넘은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 진출을 목표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도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팀의 에이스인 해리 케인의 이적 거취는 아직 제대로 결정된 바가 없지만, 토트넘은 당초 부족했던 포지션에 선수들을 영입하며 선수단 보강에 나섰다.
1호 영입으로는 이탈리아 대표팀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를 영입했으며, 레스터 시티 에이스 제임스 매디슨도 곧바로 영입을 확정했다. 최근에는 세 번째 신입생으로 마누엘 솔로몬을 확정하며 공격진 보강에서 힘썼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이 그간 팀에서 가장 문제로 지적받던 센터백 포지션에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손꼽는 유망주를 노릴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이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더드'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첼시의 리바이 콜윌에 열중하고 있다"라며 토트넘의 이적시장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콜윌은 첼시 유스를 거쳐 2021년 허더즈필드 임대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허더스필드에서 경력을 쌓았음에도 첼시는 콜윌을 1군 기용이 아닌 추가 임대를 결정했고 지난 2022/23 시즌에는 브라이턴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콜윌은 준수한 패스 능력과 뛰어난 피지컬, 빠른 스피드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브라이턴에서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프리미어리그 팀의 관심을 받았다. 첼시는 콜윌을 지키겠다는 입장이지만, 지난 이적시장들에서 데려온 브누아 바디아실, 웨슬리 포파나도 기용해야 하기에 차기 시즌에도 주전 자리를 장담해 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브닝 스탠더드는 "토트넘은 첼시가 콜윌을 팔지 않겠다고 주장했음에도 콜윌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첼시는 그의 장기적인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콜윌은 그의 출전 시간에 대한 보장이 되지 않았기에 서명하지 않았다"라며 토트넘의 관심과 함께 콜윌이 재계약을 미루며 이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바디아실, 티아고 실바, 포파나, 트레버 찰로바와 함께 콜윌도 1군에서 역할을 맡길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미키 판더펜에 대한 회담도 가졌으나, 콜윌을 영입 후보 명단에 포함했다"라며 첼시의 계획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콜윌을 영입하기 위한 노력을 시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결국 콜윌이 출전 시간을 보장받기 위해 첼시와의 재계약을 거절한다면 토트넘도 콜윌을 영입하기 위한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트넘이 콜윌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첼시를 설득하는 작업 외에도, 프리미어리그 우승권 팀들과의 영입 경쟁에서도 승리해야 한다.
이미 리버풀이 콜윌을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국 현지에서 여러 차례 전해졌으며, 매체는 맨체스터 시티도 콜윌을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브닝스탠더드는 "맨시티도 콜윌을 노릴 수 있다. 다만 이는 요슈코 그바르디올에 대한 협상이 결렬될 경우에만 가능하다"라며 맨시티도 콜윌 영입 경쟁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AFP, 로이터/연합뉴스, 리바이 콜윌 SNS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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