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팡세:분류된 단장

조승현 2023. 7. 14.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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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17세기 프랑스 과학자 파스칼의 유고집 '팡세(Pensees·생각들)'에 등장하는 경구다.

저자는 회심한 그리스도인으로 신학 철학 수사학 기하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기독교가 반이성적이라는 당대인들의 편견을 바로잡는다.

1000여편의 단상(斷想)을 따라가다 보면 인간의 불완전함과 구원에 대해 묵상할 수 있다.

파스칼 연구자 김화영 교수가 17세기 프랑스 맥락을 적극 반영해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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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즈 파스칼 지음/김화영 옮김/IVP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17세기 프랑스 과학자 파스칼의 유고집 ‘팡세(Pensees·생각들)’에 등장하는 경구다. 저자는 회심한 그리스도인으로 신학 철학 수사학 기하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기독교가 반이성적이라는 당대인들의 편견을 바로잡는다. 예리한 심리 분석이 돋보인다. 1000여편의 단상(斷想)을 따라가다 보면 인간의 불완전함과 구원에 대해 묵상할 수 있다. 파스칼 연구자 김화영 교수가 17세기 프랑스 맥락을 적극 반영해 번역했다. 장마다 상세한 해설과 자료가 제공돼 이해를 돕는다.

조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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