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옆 걔' 이효리 반려견 모카, 무지개다리 건넜다 "아주 특별한 아이"

오승현 기자 2023. 7. 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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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에서 인기를 끈 이효리의 반려견 모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안성 평강공주보호소 공식 계정에는 모카의 사진과 함께 "2012년 이효리님께 입양 되었던 모카가 7월 12일 별이 되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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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효리네 민박'에서 인기를 끈 이효리의 반려견 모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안성 평강공주보호소 공식 계정에는 모카의 사진과 함께 "2012년 이효리님께 입양 되었던 모카가 7월 12일 별이 되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보호소 측은 "효리님 바라기였던 모카가 떠나서 많이 힘드실텐데 위로를 전합니다. 그동안 사랑으로 돌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보호자 이효리를 향한 인사를 전했다.

이어 '기특하게 걸어서 화장실 패드에 오줌한번 싸고 물 마신 후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숨을 거뒀어요'라며 모카의 끝을 함께 한 이효리의 메시지까지 공개됐다.

임신한 채로 구조된 모카는 보호소에 들어온 다음날 아기를 낳았고 이효리의 임시보호 하에 아기들 입양이 진행됐다고. 모카는 이효리를 따르며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가족이 됐다.

보호소 측은 "모카는 아주 많이 특별한 아이다. 떠날 때를 알고 있던것처럼 준비하고 곱게 이별했다"며 "오로지 효리사랑 모카는 천국으로의 여정 중에 한번씩 뒤돌아 볼거 같다"며 이효리와 반려견의 깊은 관계성을 언급해 뭉클함을 안겼다.

모카는 '효리네 민박' 알바생 아이유의 손길을 느끼며 아이유의 손길을 느끼던 나른한 표정으로 인기를 끈 화면의 주인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따뜻한 사랑 잔뜩 받고 갔구나", "거기서는 편히 쉬어", "기특한 모카, 나중에 엄마 아빠랑 만나렴", "효리님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 가족을 응원했다.

사진 = 평강공주보호소 계정,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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