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라임데이 이틀간 3.7억개 판매...역대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올해 '프라임 데이' 할인행사 이틀간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1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11~12일 자사 유료 회원제 구독 서비스인 프라임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라임 데이 행사에서 총 3억7500만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됐다 발표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올해 아마존 프라임데이 이틀간 미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지출을 127억달러로 추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올해 '프라임 데이' 할인행사 이틀간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1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11~12일 자사 유료 회원제 구독 서비스인 프라임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프라임 데이 행사에서 총 3억7500만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됐다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3억개에서 대폭 늘어난 수치다. 아마존은 세부 매출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첫날인 11일에 창사 이래 최대 단일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올해 아마존 프라임데이 이틀간 미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지출을 127억달러로 추산했다. 전년 대비 6.1% 증가한 수치다. 다만 이는 어도비가 앞서 예상했던 온라인 매출 131억달러에는 못 미친다.
품목별로는 가전, 장난감 등이 온라인 판매를 이끈 것으로 확인됐다. 의류, 전자제품 판매도 급증했다. 어도비 디지털 인사이트의 비벡 판드야 수석분석가는 "프라임데이는 여러 소매업체들로부터 주요 할인 혜택이 주어지기에, 연간 최대 전자상거래 중 하나가 됐다"며 "지금까지의 기록적인 지출은 소비자들이 내면의 할인 사냥꾼(본능)을 건드리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날 현재 뉴욕증시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전장 대비 2.5% 이상 오른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