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놀뭐' 하차에 술독+통곡"…슬픔에 이병헌 따라한 근황 (ㄴ신봉선ㄱ)

오승현 기자 2023. 7. 1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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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가 '놀면 뭐하니?' 하차 심경을 고백했다.

이들은 서로 웃음이 터졌고, 신봉선은 "정준하 선배가 '놀면 뭐하니?' 하차 소식 듣고 일주일간 술독에 빠져 살았다"며 비화를 이야기했다.

신봉선은 "선배님 울었잖아요"라고 폭로했고, 정준하는 "난 운 게 아니라 통곡을 했다"고 받아쳐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한편, 정준하와 신봉선은 고정 출연 중이던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개편과 함께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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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정준하가 '놀면 뭐하니?' 하차 심경을 고백했다.

13일 신봉선의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그래서 봤어..? 안 봤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신봉선은 게스트 정준하를 맞이했다. 그는 정준하에게 "이번 주 방송은 봤냐"고 솔직하고 대담한 질문을 건넸다.

이들은 서로 웃음이 터졌고, 신봉선은 "정준하 선배가 '놀면 뭐하니?' 하차 소식 듣고 일주일간 술독에 빠져 살았다"며 비화를 이야기했다. 정준하 또한 프로그램 하차 당시를 회상하며 "일생일대 술을 제일 많이 마셨다"고 인정했다.

신봉선은 "선배님 울었잖아요"라고 폭로했고, 정준하는 "난 운 게 아니라 통곡을 했다"고 받아쳐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어 정준하는 "'놀뭐' 촬영이 매주 목요일이었는데, 집에 못 있겠더라. 할 것을 찾으려고 했는데 이병헌이 소속사 4~50명을 데리고 베트남 워크숍을 갔다더라. 나도 못 할 게 있나, 직원이 네 명인데. 일본 여행에 갔다. 돈 많이 썼다"며 허전함에 직원들과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그는 "유재석에게도 전화가 왔었다. '형 고맙다'고 이런 이야기 하더라"며 하차 후 유재석에게도 감사 인사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준하와 신봉선은 고정 출연 중이던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개편과 함께 하차했다.

사진 = 'ㄴ신봉선ㄱ'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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