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8월8일 모나코전서 홈팬 앞 '첫 경기'…13일 슈퍼컵→19일 분데스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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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이 예정된 김민재가 현지에서의 첫 경기를 내달 7일 2만명이 못 미치는 작은 구장에서 할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구단은 "8월7일 오후 5시(한국시간 8일 0시)에 프랑스 리그1 소속의 AS모나코와 친선 경기를 갖기로 했다"며 "운터하잉에 있는 스포르트파크에서 치를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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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이 예정된 김민재가 현지에서의 첫 경기를 내달 7일 2만명이 못 미치는 작은 구장에서 할 것으로 보인다.
뮌헨은 구단은 "8월7일 오후 5시(한국시간 8일 0시)에 프랑스 리그1 소속의 AS모나코와 친선 경기를 갖기로 했다"며 "운터하잉에 있는 스포르트파크에서 치를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운터하잉은 뮌헨 남부에 있는 위성도시 같은 곳으로 수용규모는 1만5000석 정도다. 2000년 전후로 1부리그에 몸 담았으나 지금은 3부까지 내려간 운터하잉 축구단이 이 곳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
뮌헨 입장에선 한국시간 8월13일 오전 3시45분 홈구장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독일축구협회(DFL) 슈퍼컵 라이프치히전을 앞두고 치르는 최종 리허설 같은 경기다. 비록 홈구장은 아니지만 수준급 팀인 모나코와의 경기를 통해 홈팬들에게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알리고, 호흡도 마지막으로 점검하게 된다.
나폴리 철기둥에서 뮌헨의 벽으로 거듭나게 될 김민재도 이날 경기를 통해 뮌헨 유니폼을 입고 홈팬들 앞에서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여겨진다.
김민재는 지난 6일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중인데 이미 서울에서 뮌헨 입단에 필요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상태로 입단 공식 발표만 남겨놓고 있다. 독일 언론에선 이달 하순부터 열리는 아시아투어에 김민재가 참가할 것으로 본다.
뮌헨은 이달 26일 맨시티, 29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일본 도쿄에서 연달아 친선 경기를 벌인 뒤 싱가포르로 넘어가 8월2일 리버풀과 붙는다.
그리고 당초 예정대로라면 8월13일 라이프치히와의 슈퍼컵을 시작으로 새 시즌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중간에 AS모나코전이 마련됐다.
비록 100% 컨디션으로 하는 경기는 아니지만 모나코가 지난 시즌 프랑스 1부리그에서 6위를 차지하는 등 유럽에서 제법 이름이 알려진 팀이기 때문에 김민재 입장에서도 홈팬들 앞에서 좋은 수비를 통해자신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김민재는 8일 모나코전, 13일 라이프치히전을 마친 뒤 8월19일 오전 3시30분 벌어지는 베르더 브레멘과의 원정 경기를 통해 분데스리가에 데뷔한다.
사진=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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