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예쁜 사람과 안 놀게 돼…가까이 있고 싶지 않아" 고백 (홍김동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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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홍진경이 너무 예쁜 사람과는 가까이 있고 싶지 않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홍진경은 "상극인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너무 거짓으로 있는 척하고 잘난 척하는 사람들? 나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 안쓰럽다. 너무 가진 게 없어서 그런 거지 않냐"고 답했다.
이어 홍진경은 "솔직히 말하면 진짜 상극이 있다"며 "너무 예쁜 사람은 내가 잘 안 놀게 된다. 너무 비교되니까 가까이 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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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홍김동전' 홍진경이 너무 예쁜 사람과는 가까이 있고 싶지 않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인사이드 아웃' 특집으로 인간의 다섯 감정을 드레스 코드를 선보였다. 홍진경 '슬픔', 김숙 '버럭', 조세호 '기쁨', 주우재 '의심', 우영 '사랑'으로 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홍진경은 "상극인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너무 거짓으로 있는 척하고 잘난 척하는 사람들? 나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 안쓰럽다. 너무 가진 게 없어서 그런 거지 않냐"고 답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조세호를 쳐다봤고 주우재는 애매해지는 분위기에 "하하하"하며 웃음을 터뜨리는 조세호의 귀를 대신해 막아주는 등 웃음을 안겼다.
이어 홍진경은 "솔직히 말하면 진짜 상극이 있다"며 "너무 예쁜 사람은 내가 잘 안 놀게 된다. 너무 비교되니까 가까이 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홍진경의 말이 끝나자 화면에는 지난 방송에서 홍진경이 "김숙이라는 이름만 떠올려도 그냥 좋습니다"라고 편지에 적었던 장면이 나왔다.
주우재는 "누나 숙이 누나랑 엄청 친하죠?"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 김숙은 "절친이지 절친"이라고 대신 답했다.
홍진경은 웃으면서 "너무 예쁘면 왠지 옆에 있으면 부담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조세호는 홍진경에게 "정확히 얘기해주겠다. 누나가 어떤 사람을 좋아하냐면, 누나가 나랑 창희랑 같이 있으면"이라며 "본인보다 좀 부족한 사람 좋아한다. '여기로 와', '저리 가', '내일 시간 빼', '놀자'고 하면 바로 달려오는 사람. 솔직히 말하면 나는 나보다 누나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우영은 상극인 사람에 대해 "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때도 역시 멤버들의 시선이 자연스레 조세호를 향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우영은 곧바로 "저는 안이 가득찬 사람을 베이스로 하는 것"이라고 말을 더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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