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38세 영, 에버턴으로 이적… 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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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영이 38세 나이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력을 이어간다.
13일(한국시간) 에버턴은 홈페이지를 통해 영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21년 빌라로 복귀한 영은 2시즌 동안 활약을 이어갔고, 올여름 5번째 팀인 에버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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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애슐리 영이 38세 나이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력을 이어간다.
13일(한국시간) 에버턴은 홈페이지를 통해 영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근 애스턴빌라와 계약을 마치고 자유계약 대상자(FA)였기 때문에 이적료 없이 입단했다.
영은 잉글랜드 대표로 39경기 7골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2003년 왓퍼드에서 프로 데뷔했고, 빌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이적해 전성기를 누렸다. 맨유에서 8시즌 반 동안 활약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전성기 막판을 함께 하며 EPL 1회 우승을 맛봤고, 맨유에서 총 5개 트로피를 수집했다.
원래 돌파에 이은 킥을 주무기로 하던 윙어였지만 맨유에서는 측면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발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해외 진출을 단행, 이탈리아의 인테르밀란에서 도전을 시작했다. 윙백으로서 준수한 활약을 하며 20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1년 빌라로 복귀한 영은 2시즌 동안 활약을 이어갔고, 올여름 5번째 팀인 에버턴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17위로 간신히 강등을 면한 뒤 에버턴은 전력 보강이 절실하다. 영을 합류시키며 올여름 영입의 스타트를 끊었다.
영은 구단을 통해 "거대한 구단 에버턴에 합류할 수 있어 기쁘다. 새 시즌 구디슨 파크를 거닐고 싶어 참을 수 없다.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을 받고 싶다. 션 디시 감독이 이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디시 감독의 열정, 열망, 정직함을 잘 알고 있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 에버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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