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정발전유공자⋅선행시민 표창 수여 [서부경남]
경남 진주시는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범시민 표창식을 가졌다.
이날 표창식에서는 시정시책 추진에 적극 앞장서고 남몰래 선행을 베풀며 '시민이 행복한 부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시정발전유공자 및 선행시민 3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조규일 시장은 "위기의 순간마다 경제, 문화예술, 재난, 자원봉사, 홍보 등 각자의 분야에서 진주시의 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수상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민선8기에도 시정의 동반자로서 '부강한 진주 100년'을 위해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우리 시 전 공무원들도 시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매 분기 시정시책에 함께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모범시민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박동식 시장, 삼천포대교 청춘(별빛)포차 거리 조성 현장 점검
박동식 사천시장은 13일 여수 낭만포차와 같이 청춘남녀가 찾아오는 문화와 관광 트렌드에 맞춰 삼천포대교 청춘(별빛)포차 거리 조성 계획 현장을 점검혔다.
이날 박 시장은 포차 거리 조성 위치 등 현장 확인하는 한편 우인수산 부지 등 주변 시설 활용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삼천포대교 청춘(별빛)포차 거리 조성사업은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등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멋진 공연행사를 즐기며 삼천포대교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멋진 절경과 함께 소주 한 잔을 곁들일 수 있도록 삼천포대교공원 내 포장마차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삼천포대교 관리사무소 앞 주차장 일부에 가설건축물 5개동을 세워 1단계 포장마차 거리를 조성해 내년부터 운영을 목표로 계획 중이다. 운영 상황을 보며 추가설치 등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체류형 관광산업을 위해서는 포장마차 등 먹거리가 중요하다. 그리고, 삼천포대교공원 주변에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하동군, 전통공예 기술 활용 규방공예 과정 개설…17일까지 교육생 모집
경남 하동군은 13일 농촌 여성의 직업역량을 강화하고 전통문화 활용기술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 규방공예 만들기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규방공예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8월28일 매주 월요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총 6회에 걸쳐 바느질 기법 이론 교육 및 규방공예품 만들기 과정으로 매회 2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전통문화 생활기술을 활용해 연잎 다포, 나비모양 브로치, 액자, 파우치 가방, 키링 등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예품을 만든다. 교육비는 하동군이 전액 부담해 무료며 모집인원은 20명으로 하동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에게 전통문화 활용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해 농촌 여성이 스스로 창조적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농촌여성 경쟁력 향상 및 농촌 활력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을 발굴해 전통문화 생활기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고 전통문화 산업 발전과 농촌여성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남해군 보건소, 안심식당 지정 신청접수
경남 남해군 보건소는 13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 업소를 연중 상시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발생 후 대두된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책이다.
식사문화 3대 개선 과제인 △덜어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이행하고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선정 시 위생물품(매년 상이)도 지원한다.
남해군은 현재 104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안심식당을 확대해 군민 및 관광객들이 식당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심식당 신규 지정에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영업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보건소 위생안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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