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FIFA로부터 '월드컵 참가 보상' 역대 최고액 받았다

김정용 기자 2023. 7. 13. 1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에서 뛴 선수들의 소속 구단에 참가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상금은 월드컵 참가 선수 837명이 대회에서 머무른 기간가지 반영해 소속팀에 지급된다.

각 선수가 대회에 하루 참가하면 10,950달러(약 1,392억 원)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그밖에도 잉글랜드 구단들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14명, 첼시 12명, 토트넘홋스퍼 11명, 아스널 10명 등 유독 많은 참가 선수를 배출해 그만큼 보상금도 많이 타갔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카일 워커(맨체스터시티).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은 월드컵에서 뛴 선수들의 소속 구단에 참가 보상금을 지급한다. 현재 세계 최강팀인 맨체스터시티가 역대 최고액 보상금을 받는 클럽이 됐다.


영국 'BBC'에 따르면 맨시티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보상금으로 460만 달러(약 58억 원)를 받는다. FIFA가 지급하는 총액은 2억 900만 달러(약 2,655억 원)였는데 그 중 45분의 1을 받아간 것이다. 이는 역대 최고액 기록이다.


국가별로 보면 잉글랜드 구단들이 가장 많은 보상금을 받았다. 유럽 구단을 합치면 전체의 76%나 돼 나머지 대륙을 압도했다.


보상금은 월드컵 참가 선수 837명이 대회에서 머무른 기간가지 반영해 소속팀에 지급된다. 각 선수가 대회에 하루 참가하면 10,950달러(약 1,392억 원)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맨시티는 우승팀 아르헨티나 소속이라 대회를 거의 모두 소화한 훌리안 알바레스를 비롯해 네이선 아케(네덜란드), 카일워커, 존 스톤스, 잭 그릴리시, 캘빈 필립스, 필 포든(이상 잉글랜드), 일카이 귄도안(독일), 로드리, 에므리크 라포르트(이상 스페인), 케빈 더브라위너(벨기에), 에데르송(브라질), 마누엘 아칸지(스위스), 후벵 디아스,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이상 포르투갈) 등이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했다. 참가 선수 숫자는 16명이었다. 이는 바르셀로나(17) 바로 다음이고, 바이에른뮌헨과 공동 2위였다.


그밖에도 잉글랜드 구단들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14명, 첼시 12명, 토트넘홋스퍼 11명, 아스널 10명 등 유독 많은 참가 선수를 배출해 그만큼 보상금도 많이 타갔다. 토트넘은 특히 우승팀 아르헨티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 준우승한 프랑스의 위고 요리스, 4강 진출국 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 등이 있어 각 선수의 대회 참가 기간도 긴 편이었다.


개최국 카타르 구단 알사드가 무려 15명 참가 기록을 세웠지만 자국 대표들이 조별리그를 뚫지 못하며 참가 기간은 짧았다. 레알마드리드 13명,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아틀레티코마드리드에서 12명이 참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