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1병은 기본? '이런 사람' 알코올 중독일 수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인은 주량에 자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이때 1잔은 알코올 7g이 포함된 소주/맥주 1잔을 의미한다.
여성이나 만성 바이러스 간염을 동반한 경우엔 이보다 알코올 섭취량이 더 적어도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한간학회는 하루 평균 알코올 섭취량이 남성 40g, 여성 20g을 초과할 경우, 알코올 간질환이 진단 가능하다고 정의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주 5잔 이상·주 2회만 마셔도 고위험 음주… 'AUDIT-K' 점수 확인필요
각종 알코올 관련 건강 위험을 높이는 '고위험 음주'의 기준은 생각보다 낮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고위험 음주'의 기준을 한 번에 소주 10병 이상 마시는 것쯤으로 알고 있는데, 보건복지부가 정의한 고위험 음주는 소주 1병이 채 되지 않는다. 1회 평균 음주량 기준, 여성은 소주 5잔 이상, 남성은 7잔 이상, 주 2회 이상 마시면 고위험 음주이다. 이때 1잔은 알코올 7g이 포함된 소주/맥주 1잔을 의미한다.
고위험 음주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알코올 사용장애가 있는 건 아니다. 그러나 알코올 사용장애가 있을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다. 만일 고위험 음주를 즐긴다면 한국인을 위해 개발된 '알코올 사용장애 진단 검사(AUDIT-K)'를 해볼 필요가 있다.
한편, 알코올 간질환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건 알코올 섭취량이다. 알코올 간질환을 일으키는 알코올의 최소 섭취량은 일 년간 매일 40~80g이다. 여성이나 만성 바이러스 간염을 동반한 경우엔 이보다 알코올 섭취량이 더 적어도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한간학회는 하루 평균 알코올 섭취량이 남성 40g, 여성 20g을 초과할 경우, 알코올 간질환이 진단 가능하다고 정의하고 있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의과학대 백광현 교수팀, 알코올 중독에 '미술치료' 효과 확인
- 술 먹고 난 뒤 '이 증상'… '알코올성 위염'일 수 있다
- 과음이 부른 ‘알코올 사용장애’, 사망 위험까지 높여
- 레이델 비즈왁스알코올 셀100 3+2 한정 특가 이벤트
- 올들어 '이것' 안 한 사람, 빨리 치과 가세요
- 치실 꼭 써야 하지만… ‘이때’ 사용하면 효과 적다
- “80대에 저게 가능?” 위험한 액션도 화려하게… 노익장 액션배우 5人, ‘이렇게’ 관리한다
- “1년 만에 60kg 감량”… 즐겨 먹던 ‘이 음식’ 끊은 게 비결?
- '버섯'이 경매서 2억에 낙찰? 정체 뭔지 봤더니…
- 40대 이후 매일 ‘이만큼’ 걸으면… 평균 ‘5년’ 더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