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하키단, 2023 한국대학실업연맹 회장배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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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하키단이 대학실업연맹 대회 정상에 올랐다.
KT 하키단은 8일부터 15일까지 충청북도 제천 청풍명월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한국대학실업연맹 회장배 남여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계숙 감독은 대회가 끝난 뒤 "우리 KT 하키단 선수 모두가 하나가 돼 6월 종별대회에 이어 대학실업연맹까지 두 대회 연속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며 폭우 속에서도 'kt sports'의 전폭적인 지원과 선수단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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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T 하키단이 대학실업연맹 대회 정상에 올랐다.
KT 하키단은 8일부터 15일까지 충청북도 제천 청풍명월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2023 한국대학실업연맹 회장배 남여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KT 하키단은 첫 경기에서 목포시청을 2-1로 꺾었고, 2차전에서 아산시청을 4-1로 물리쳤다. 3차전에서는 중국 요녕성을 5-1로 제압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임계숙 KT 하키단 감독이 감독상을, 김성은 코치가 지도상을 수상했다. 또한 팀의 우승을 이끈 손혜령과 김민지가 득점상을 받았고, 박민주가 MVP(최우수선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임계숙 감독은 대회가 끝난 뒤 "우리 KT 하키단 선수 모두가 하나가 돼 6월 종별대회에 이어 대학실업연맹까지 두 대회 연속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며 폭우 속에서도 'kt sports'의 전폭적인 지원과 선수단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2023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수단 주장을 맡은 김유진은 "올해 두번째 우승이었는데 비도 많이오고 힘든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서로 단합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것 같다. 모두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돌아봤다.
'MVP' 박민주는 "이번 대학실업연맹은 비도 많이 오고 너무 힘든 경기였는데 팀원 모두가 원팀 정신으로 다같이 열심히 뛰었다. 내가 대표로 받은 것이라 생각하고, 너무 값진 상을 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KT 하키단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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