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골퍼 우승’ 보인다… 고지원, 에버콜라겐 1R 8언더파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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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자매 골퍼'의 우승을 볼 수 있을까.
고지원(19)은 13일 제주도 제주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방신실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 공동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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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자매 골퍼’의 우승을 볼 수 있을까.
고지원(19)은 13일 제주도 제주시 더시에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에버콜라겐·더시에나 퀸즈크라운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 담아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고지원은 올해 정규투어에 입문한 신인으로, 특히 2주 전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고지우의 동생이다.
고지원은 “최근 샷은 괜찮았으나 퍼트가 따라주지 않아서 어제도 땡볕 아래서 퍼트 연습을 많이 했는데 그 덕을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언니의 우승 인터뷰를 보고 자극을 많이 받았다”며 “첫 승 욕심이 계속 있었는데, 언니가 우승하고 나니 나도 더 빨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열정에 불탔다”고 덧붙였다.
방신실, 황유민, 김민별 등 올 시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루키’들에 대해선 “언니의 우승만큼 다른 신인 친구들의 활약에 자극받았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세 명 모두 어릴 때부터 잘했던 친구들이고 나와도 친하다”며 “나도 껴서 ‘신인 빅4’가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방신실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 공동 11위에 올랐다. 다만 김민별은 버디는 1개도 잡지 못하고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5오버파 77타를 기록, 순위가 100위 밖으로 처졌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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