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롤드컵 흥행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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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한 라이엇 게임즈(라이엇)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협력한다.
라이엇과 한국관광공사는 1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롤드컵 기간 동안 한국을 찾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라이엇 e스포츠의 다양한 IP(지식재산권)와 채널을 통해 롤드컵과 연계한 방한관광 및 공동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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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을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한 라이엇 게임즈(라이엇)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협력한다.
롤드컵은 라이엇의 인기 게임 LoL을 기반으로 열리는 e스포츠 국제 대회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팀들이 출전해 최강자를 가린다. 한국에서 롤드컵이 열리는 건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롤드컵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으로 선정됐다.
라이엇과 한국관광공사는 1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롤드컵 기간 동안 한국을 찾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라이엇은 이날 협약을 통해 하이커 그라운드에 롤드컵 웰컴센터를 조성하고 각종 e스포츠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라이엇 e스포츠의 다양한 IP(지식재산권)와 채널을 통해 롤드컵과 연계한 방한관광 및 공동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LoL은 월 이용자 1억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게임으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LoL 팬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들이 한국관광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정훈 LCK 사무총장은 “LoL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이벤트인 만큼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팬들이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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