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본관 앞  마약사범 지인 석방 요구 방화 시도 50대 검거

강종효 2023. 7. 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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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석방을 요구하며 경찰청 앞에서 분신을 시도한 50대가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은 12일 낮 12시3분께 경찰청 본관 앞에서 바닥과 몸에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방화를 시도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인이 마약사범으로 경남경찰청에서 수사를 받던 중 최근 창원중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되자 지인의 석방을 요구하며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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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석방을 요구하며 경찰청 앞에서 분신을 시도한 50대가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은 12일 낮 12시3분께 경찰청 본관 앞에서 바닥과 몸에 휘발유를 몸에 뿌리고 방화를 시도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인이 마약사범으로 경남경찰청에서 수사를 받던 중 최근 창원중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되자 지인의 석방을 요구하며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재 흥분된 상태라 아직 조사가 덜 됐다"며 "A씨의 마약 투약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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