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여행사 대표 초청 '스포츠관광 홍보'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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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창원형 스포츠관광'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날 팸투어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창원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발 중인 '창원형 스포츠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게 하고, 의견을 반영해 관광 코스 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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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창원형 스포츠관광'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창원에 단체관광객을 모객해 지원금을 받은 적이 있는 여행사 가운데 가장 지원 건수가 많은 여행사의 대표 14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팸투어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창원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발 중인 '창원형 스포츠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게 하고, 의견을 반영해 관광 코스 개발 등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 첫날 참가자들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격 체험 시설인 창원국제사격장에 들러 실탄 권총 사격 체험을 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사격 체험의 재미는 물론 국제대회의 인원을 수용하는 시설 수준에 감탄했다.
이어 여름철 체험 관광의 백미인 진해해양레포츠센터를 찾았다. 물결이 잔잔한 진해 바다에서 카약, 딩기요트 등 수상레저를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반응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진해해양공원 내 솔라파크에 최근 조성된 실내정원 '대롱숲'을 찾아 푸릇푸릇한 식물들 사이에서 진해만을 조망하며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창원형 스포츠관광의 진수인 창원NC파크를 방문해 프리미엄 라운지와 선수 라커룸, 불펜, 더그아웃, 그라운드, VIP실 등 야구장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마산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 거리인 오동동 아구찜 거리에서 배를 채웠다.
마지막 일정으로 창원의 대표 산림관광 명소인 편백 치유의 숲 치유센터에 들러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한 체험 활동을 했다. 산림치유지도사를 따라 편백숲을 걷고, 족욕과 명상, 비누 만들기 등 온전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팸투어 참가자들은 시 관광과 직원으로부터 창원형 스포츠관광의 콘텐츠와 추진 계획 등을 듣고, 의견을 공유했다. 또 창원에서 경험한 스포츠관광 콘텐츠에 대해 선호도를 묻는 설문 조사에 응했다.
시는 이날 팸투어에서 나온 의견과 설문 조사 결과를 검토해 스포츠관광 콘텐츠 발굴 및 코스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경석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창원의 강점인 스포츠와 산업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야구 경기를 비롯한 각종 스포츠 대회를 보기 위해 창원을 찾는 관광객의 수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들이 원하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창원특례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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