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익 전남도의원, 日 오염수 저지 일정 마치고 귀국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2023. 7. 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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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국회의원단이 일본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를 위한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시도의원 중 유일하게 방일 일정에 함께 참여한 최동익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국회의원 10명 등으로 구성된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국회의원단'이 함께 일본을 방문해 연좌 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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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국회의원단이 일본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를 위한 일본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시도의원 중 유일하게 방일 일정에 함께 참여한 최동익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국회의원 10명 등으로 구성된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국회의원단’이 함께 일본을 방문해 연좌 농성을 벌였다.

최동익 전남도의원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국회의원단’과 일본을 방문해 연좌 농성을 벌인 후 귀국했다. 사진=전남도의회 제공

최동익 의원은 “국회의원단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방문 첫날 기시다 후미오 총리 관저 앞 집회를 시작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 일본지사를 찾아 항의했다”밝혔다.

이어 “11일은 ‘원전 제로 재생에너지 100’ 의원 모임 면담 및 공동선언 발표와 12일에는 일본주재 외신기자클럽 기자회견,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도보 행진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계에서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가장 많은 한국과 일본은 도쿄전력의 이윤추구 행위의 고려 대상에 들어 있지도 않다”며 “방류계획을 즉시 철회하고 원자력 기금을 조성해 수증기와 고체 등 다른 대안을 세워 핵 오염수를 처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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