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8934억 규모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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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지난 제1회 추경예산보다 291억 원 증액한 893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반회계 주요 재원은 지방교부세 57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50억 원 및 국도비 보조금 121억 원 등을 재원으로 했다.
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는 52억 원(▲4.6%)이 감소한 1090억 원이며 총예산은 8934억 원으로 제1회 추경 대비 291억 원(3.4%)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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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지난 제1회 추경예산보다 291억 원 증액한 893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반회계 주요 재원은 지방교부세 57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50억 원 및 국도비 보조금 121억 원 등을 재원으로 했다.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가 344억 원(4.6%)이 증가한 7844억 원이다.
공기업 및 기타특별회계는 52억 원(▲4.6%)이 감소한 1090억 원이며 총예산은 8934억 원으로 제1회 추경 대비 291억 원(3.4%)이 증가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조광조 유배지 확대 개발사업 50억 원 ▲화순천 꽃강길 조성사업 48억 원 ▲개미산 전망대 조성사업 32억 원 등 화순 관광 500만 시대를 이끌 새로운 관광 기반 조성이 주류를 이룬다.
또 적극적 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사업에 24억 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 12억 원 ▲화순백신산업특구 기숙사 건립에 45억 원을 편성했다.
구복규 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새로운 관광 기반 조성과 감소하는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한 사업을 연내 훌륭히 진행하기 위해 편성한 예산안이다”며 “앞으로 달라지고 새로워지는 화순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화순군이 제출한 2023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17일부터 개회하는 제260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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