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3주째 '보합'…서울은 8주 연속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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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3주 연속 보합 상태다.
서울은 8주째 상승세를 보였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째 보합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역별 상승·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 단지 위주로 매물·거래가격이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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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3주 연속 보합 상태다. 서울은 8주째 상승세를 보였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이 7월 2주(10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보합, 전세가격은 0.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째 보합을 유지했다. 수도권(0.04%→0.04%)은 상승폭 유지, 서울(0.03%→0.04%)은 상승폭 확대, 지방(-0.04%→-0.04%)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역별 상승·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 단지 위주로 매물·거래가격이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일부 지역은 매수·매도 희망가격 격차가 유지되는 등 혼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강북 14개구(0.02%)를 살펴보면 중랑구와 강북구가 각각 0.02%, 0.01% 떨어졌고, 마포구는 0.12%, 용산구 0.06%, 성동구 0.05% 등 각각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05%)에선 송파구가 0.16% 올랐고 서초구와 강동구는 각각 0.07% 상승했다. 영등포구는 역세권 중저가 위주로 상승하는 등 0.06% 변동률을 기록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5%, 0.04% 오르며 일주일 전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방에선 5대 광역시가 0.05%, 8개도는 0.03% 하락했으며, 세종은 0.13% 상승했다.
전국 주간아파트 전세가격은 0.02% 내리며 일주일 전과 같은 하락폭을 나타냈다. 수도권(0.02%→0.03%) 및 서울(0.04%→0.05%)은 상승폭 확대, 지방(-0.06%→-0.06%)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서울은 교통 및 학군이 양호한 신축 위주로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중저가 구축 위주로 임차수요가 증가하며 상승폭을 키웠다.
강북 14개구(0.01%)에선 도봉구(-0.07%)는 하락한 반면, 마포구(0.09%), 성동구(0.06%), 성북구(0.06%)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강남 11개구(0.07%)에선 송파구가 0.21% 올랐고 강동구와 양천구가 각각 0.13%, 0.10% 상승했다. 영등포구도 중저가 위주로 가격이 오르며 0.08% 상승했다.
인천은 -0.05% 변동률을 나타냈고 경기는 0.03% 올랐다. 지방의 아파트 전셋값은 5대 광역시와 8개도가 각각 0.08%, 0.06% 떨어졌고 세종은 0.1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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