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보건소, 하절기 위생 ‘해충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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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보건소가 감염병 매개체 질환 차단을 위해 하절기 위생 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기상이변과 기후변화가 심화하면서 이상기온 등으로 인해 과거에 없던 돌발 해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에 늘어나는 돌발해충에 대비해 연무 소독과 전기 포충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등 친환경 방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위생 해충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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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보건소가 감염병 매개체 질환 차단을 위해 하절기 위생 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기상이변과 기후변화가 심화하면서 이상기온 등으로 인해 과거에 없던 돌발 해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돌발 해충은 번식력이 강하고 발생 시기와 장소를 예측하기 어려워 대비가 쉽지 않다.
울주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분무·연무 소독, 유충 구제 등 주기적인 방제 작업에 들어간다.
보건소는 올해부터 친환경 방제를 위해 기존에 실시하던 연막소독 대신 연무 소독 방식을 도입했다. 연무 소독은 살충제와 물을 혼합한 방식으로 연막소독과 달리 매연이 발생하지 않아 환경오염을 최소화한다.
친환경 방제장비인 전기 포충기도 올해 23대를 추가 설치해 총 122대를 가동한다. 전기 포충기는 공원, 산책로 등 주민 다수이용시설 가로등에 부착해 LED 불빛으로 모기 등 유해 해충을 유인해 포집한다.
또 울주군 전역의 등산로, 산책로 등에는 기피제 자동분사기 19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 2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에 늘어나는 돌발해충에 대비해 연무 소독과 전기 포충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등 친환경 방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위생 해충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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