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합병 시계 돌아간다...“주간사 선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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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형제의 합병 시계가 드디어 돌아가는 모습이다.
수 년간 말만 무성하던 3사(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이 본격 절차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내 합병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13일 현재 그룹사 합병 주간사를 선정 완료하건 사업회사간 합병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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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형제의 합병 시계가 드디어 돌아가는 모습이다. 수 년간 말만 무성하던 3사(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이 본격 절차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연내 합병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셀트리온은 13일 현재 그룹사 합병 주간사를 선정 완료하건 사업회사간 합병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공시했다.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올 초 경영 일선 복귀와 동시에 합병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서 회장은 지난 3월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합병 준비는 꾸준히 했기 때문에 준비 단계는 거의 종료됐다”며 “금융시장이 안정되고 본격적으로 절차에 돌입하면 4개월 안에도 합병이 완료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측은 아직 주간사 선정 외에는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셀트리온은 구체적인 합병 대상, 시기, 방법, 형태가 최종 확정되는 대로 즉시 재공시를 약속했으며 1개월 내 관련 진행 상항에 대한 공시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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