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다둥이 바우처, 태아 당 100만원으로 확대, 임산부 근로시간 추가 감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난임 다둥이 맞춤형 지원대책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당정은 다태아(다둥이)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을 늘리고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도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난임 다둥이 맞춤형 지원대책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당정은 다태아(다둥이)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을 늘리고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도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현재 임신·출산 의료비 바우처는 태아 1명을 임신할 경우 100만원이고, 쌍둥이 이상 다태아를 임신할 경우에는 일괄적으로 14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며 “다태아 임신은 의료비가 더 많이 드는 점을 고려해 태아 당 100만원으로 바우처 지원액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산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 다둥이 임산부의 경우 임금 감소 없는 근로시간 감축(하루 2시간씩)을 임신 8개월부터 가능하도록 한 달 앞당기기로 했다.
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티브 유, 한국행 소송 이겼다…입국 제한 21년만
- 전광훈 상대 ‘코로나 확산’ 책임 46억 소송…서울시 패소
- 휴가 군인에 ‘요금 3배’… 거절하자 부대 유턴한 택시
- “길고양이 만졌는데”…‘살인 진드기’ 물린 40대 사망
- “깊은 빡침” 문신 조폭 회식 분노한 검사…온라인 열광
- 93년생 최연소 도의원의 몰락…음주운전에 성매매 의혹까지
- 유승민 “尹, 기시다 앞 오염수 방류 찬성…짜고치는 고스톱”
- “성폭행하려해” 여대생 신고…호텔엔 ‘필로폰 246명분’
- ‘따따블’ 열리자 코인판된 신규 상장… 3.99배 급등주까지
- “징역 10년에 처한다” 선고에 세모녀 전세사기 주범 실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