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신병 치료 마치고 업무 복귀

안창한 2023. 7. 13.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덕(사진) 경북 포항시장이 신병 치료를 마치고 13일 업무에 복귀했다.

이 시장은 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많은 분들의 염려와 성원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치료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당면한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시정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포항시민의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 건설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덕(사진) 경북 포항시장이 신병 치료를 마치고 13일 업무에 복귀했다.

이 시장은 이날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많은 분들의 염려와 성원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치료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당면한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시정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그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예방적 차원의 추가 치료를 받고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완치 소견을 받았다.

그는 신병 치료 중에도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는 열정을 보였다. 서울에서 통원 치료 중이던 5월 17일 특화단지 전략 발표평가회에 참석하고 6월 13일에는 국회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항 지정을 건의했다.

또 같은 달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면담하고 새롭게 개막될 지방시대와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는 등 지역 현안에 열정을 쏟았다.

이 시장의 복귀로 시가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는 이차전지·바이오·수소 3대 신산업을 고도화하고 산적한 대형 현안 사업들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포항시민의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 건설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000여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줘 시정 공백 없이 순탄했다”며 “앞으로도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포항의 미래를 위해 시정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