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 "올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 지난해 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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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이 지난해 보다 약 19%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올해 874억 달러(약 111조8000억원)로 예상된다.
올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및 로직 애플리케이션용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시장 둔화로 작년보다 6% 감소한 501억 달러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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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이 지난해 보다 약 19%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올해 874억 달러(약 111조8000억원)로 예상된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작년(1074억 달러)보다 18.6% 감소한 수치다.
그러나 내년에는 전공정과 후공정 장비 매출이 모두 늘어나며 1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아짓 마노차 SEMI CEO는 "현재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반도체 장비 시장은 2023년 조정 후 2024년 강력한 반등을 보일 것"이라며 "첨단 애플리케이션 수요로 굳건한 장기 성장 전망은 흔들림이 없다"고 말했다.
웨이퍼 가공, 팹(공장) 설비 등 팹 장비 분야 올해 매출액은 작년 대비 18.8% 감소한 764억 달러를 예상했다. 작년 예측한 16.8% 보다 많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14.8% 증가한 878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올해 후공정 장비 부문 매출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반도체 테스트 장비 매출은 작년보다 15% 감소한 64억 달러, 어셈블리 및 패키징 장비 매출은 20.5% 줄어든 46억 달러로 전망했다.
다만 내년 테스트 장비와 어셈블리·패키징 장비 부문 매출은 올해보다 각각 7.9%, 16.4% 성장할 것으로 봤다.
올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및 로직 애플리케이션용 반도체 장비 매출액은 시장 둔화로 작년보다 6% 감소한 501억 달러를 예상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3% 증가할 것으로 봤다.
올해 D램 장비 매출액은 수요 부진으로 작년보다 28% 감소한 88억 달러를 전망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31% 많은 116억 달러를 예상했다.
낸드 장비 매출은 작년보다 51% 감소한 올해 84억 달러, 내년에는 올해보다 59% 늘어난 133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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