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 대책회의 개최

2023. 7. 13. 15: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영광군이 13일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군에 따르면 이번 대책회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군에 14일부터 20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비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영광군이 13일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군에 따르면 이번 대책회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군에 14일부터 20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비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영광군이 집중호우 대비 상황판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영광군]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재해취약지역(급경사지, 침수우려, 붕괴우려지역 등)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위험요소가 있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유기적 비상연락망 확보 ▲기상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조 편성 ▲재난문자발송과 마을방송 통해 비상상황 대비체계 강화 ▲침수 예방을 위한 각종 수리시설(하수도 정비, 배수펌프장 등) 점검 등 사전 준비태세를 점검했다.

강종만 군수는 “산사태, 침수피해 우려지역 및 사업장에 대한 사전·사후 점검을 실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특히 이달 들어 불갑면에 많은 강우가 발생하고 있어 불갑천 유역의 범람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촌공사와 수위조절 등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침수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주민대피 등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담당공무원, 이장 등 비상연락망을 꼼꼼히 점검해 비상상황 대비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영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baeko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