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KALIS와 시설물 안전 확보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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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국토안전관리원(KALIS)과 함께 국민 안전 확보와 시설물 안전진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이처럼 시설물 점검·진단 기술 실증방법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 안전 확보는 물론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기업 경쟁력과 안전진단 산업의 신뢰도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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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국토안전관리원(KALIS)과 함께 국민 안전 확보와 시설물 안전진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KTL과 KALIS는 KTL 경기분원(경기도 안산시 소재)에서 시설물 점검·진단 기술 등의 실증방법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비파괴 기술(장비)의 성능확인 시스템 연구개발 ▲로봇·드론기술의 성능확인 시스템 연구개발 ▲각종 스마트 점검·진단 기술(장비) 검·교정 ▲국토안전실증센터 구축·운영 협력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교량, 터널, 건축, 항만, 댐과 같은 시설물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노후화되기 때문에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노후시설물에 대한 정확하고 정밀한 안전진단이 필요하다.
이에 KTL은 KALIS와 협업하여 시설물 안전진단에 사용되는 장비·기술이 정확한 성능을 발휘하는지에 대한 성능 확인 시스템을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시설물 안전진단에 널리 활용되고 있는 비파괴 검사 장비 성능검사의 기준이 되는 표준물질을 개발하여 장비의 성능과 신뢰성 확보에 기여할 계획이다.
나아가 첨단 기술이 접목된 로봇, 드론 등 스마트 안전진단 장비·기술에 대한 성능 확인 시스템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처럼 시설물 점검·진단 기술 실증방법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 안전 확보는 물론 시설물 안전·유지관리 기업 경쟁력과 안전진단 산업의 신뢰도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시우 KTL 산업표준본부장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시험인증 노하우와 시설물 안전관리 역량을 접목시켜 안전진단 장비·기술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검증 및 교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L의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 안전 확보와 안전진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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