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몸 관리 위해 '이 음식' 즐겨… 어떤 효과 있을까?

이해나 기자 2023. 7. 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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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황희찬(27)이 몸 관리를 위해 즐겨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

그는 "믹서기로 아침에는 당근 주스나 사과 주스, 저녁에는 아사이나 요거트를 갈아먹는다"며 "믹서기가 몸 관리를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황희찬처럼 당근을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져 베타카로틴을 더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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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황희찬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당근 주스, 사과 주스, 아사이베리, 요거트를 꼽았다./사진=유튜브 채널 ‘마리끌레르 코리아’ 캡처

축구선수 황희찬(27)이 몸 관리를 위해 즐겨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마리끌레르 코리아'에 출연한 황희찬은 애정템으로 믹서기를 소개했다. 그는 "믹서기로 아침에는 당근 주스나 사과 주스, 저녁에는 아사이나 요거트를 갈아먹는다"며 "믹서기가 몸 관리를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황희찬이 즐겨 먹는다는 음식들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

◇당근

당근은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어 야맹증, 안구건조증 같은 안과 질환 예방에 좋다. 또한,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들었다. 다만, 베타카로틴은 당근 중심부보다 당근의 껍질에 2.5배 많이 들어 있어 당근을 먹을 땐 껍질과 중심부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특히 황희찬처럼 당근을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져 베타카로틴을 더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사과

사과는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사과에 들어 있는 사과산과 비타민 등이 피부에 탄력을 주고 거칠어진 피부를 투명하게 만든다. 사과는 껍질째 먹어도 좋다. 사과 껍질에 있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 사과에 함유된 펙틴 성분은 위장 운동을 도와 변비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사과의 씨는 빼고 먹어야 한다. 사과 씨에는 시안화수소라는 자연 독소가 들어 있어 두통과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아사이베리

아사이베리는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아사이베리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미국 농림부(USDA) 발표에 따르면, 블루베리보다 아사이베리에 노화를 늦춰주는 항산화 물질이 약 7배 정도 더 들어 있었다. 또, 아사이베리는 오메가9 지방산이 풍부해 몸에 안 좋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수치 낮춰주고, 몸에 좋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준다.

◇요거트

요거트는 위와 장 건강에 좋다. 요거트에는 프로스타글란딘 E2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위궤양을 완화에 도움을 주고 흡연, 음주 시 인체로 흡수되는 해로운 물질로부터 위 내벽을 보호해준다. 요거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라 불리는 유산균이 많이 들어 있어 장을 건강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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