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22일 도민 1만명과 취임 2년차 '맞손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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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1만명의 경기도민과 함께 맞손 토크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김동연 지사가 취임 때와 같은 마음으로 도민의 이야기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6월26일부터 7월10일까지 이번 맞손토크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만명이 넘는 도민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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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1만명의 경기도민과 함께 맞손 토크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김동연 지사가 취임 때와 같은 마음으로 도민의 이야기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도지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 맞손토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6월26일부터 7월10일까지 이번 맞손토크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만명이 넘는 도민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당초 도내 총인구 1400만명을 상징하는 도민 1400명을 이번 행사에 초대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도민들의 관심이 예상보다 높아 초대 인원을 1만명으로 늘렸다.
경기도는 참석 대상자를 이날 휴대전화 번호로 개별 안내했다.
맞손토크는 '기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도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맞손토크가 끝나면 김주홍과 노름마치, 스윗소로우, 백지영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난달 23일부터 31개 시군 전역을 돌아다니며 도민과 소통하는 '파란31 맞손카페' 열린 이동민원실도 등장한다.
한 달 동안 도민이 작성한 의견은 '도민 소망함'에 담겨 행사장에서 도지사에게 직접 전달된다. 주요 내용은 향후 도정 운영에 적극 반영된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이번 행사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진심을 다한 지난 1년과 믿음을 더 할 남은 3년의 경기도 비전을 도민과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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