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올해 상반기 채권·CD 전자등록 발행 ‘26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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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발행 규모가 약 268조7000억원이라고 밝혔다.
13일 예탁원에 따르면 채권 발행 규모는 247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26조4000억원) 대비 9.3% 늘었다.
같은 기준 CD 발행 규모는 약 2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5조1000억원) 대비 4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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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발행 규모가 약 268조7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수치다. 직전 반기 대비로는 2.3% 올랐다.
13일 예탁원에 따르면 채권 발행 규모는 247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26조4000억원) 대비 9.3% 늘었다. 같은 기준 CD 발행 규모는 약 2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5조1000억원) 대비 41.1% 증가했다. 다만 직전 반기(25조1000억원) 대비로는 15.1% 줄었다.
채권 등 종류별 전자등록발행 규모 중 특수채와 금융회사채가 각각 35.8%, 31.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일반회사채(15.5%), CD(7.9%), 유동화SPC채(4.8%), 국민주택채(2.5%), 지방공사채(1.2%), 지방채(0.8%)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와 등록발행 규모를 비교하면 특수채(0.9%), 금융회사채(18.5%), 일반회사채(40.4%) 등은 늘었다. 그러나 유동화SPC채(-27.9%)와 국민주택채(-14.1%) 등은 줄었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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