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硏 "올해 수입보험료 역성장 전망…전년比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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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험 산업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반저축성보험은 타 금융권 저축상품과의 금리 격차 축소와 전년도 고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로 25.0% 감소하고, 변액저축성보험은 주가시장 보합세 지속에 투자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전년 대비 9.6%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장기손해보험은 상해 및 운전자보험 확대로 전년 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자동차보험은 보험료 인하와 온라인채널 확대로 전년 대비 1.2%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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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험 산업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금융여건이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이다.
13일 보험연구원의 '2023년 보험산업 수정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보험산업 수입(원수)보험료는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0.7% 감소가 전망된다.
업권별로 보면 생명보험 수입보험료는 지난해 일시납 저축보험 확대 등으로 11.6% 성장했으나, 2023년에는 저축 및 변액보험 둔화 등으로 5.4% 감소한 125조5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장성보험은 질병, 상해, 건강보험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2.0% 성장이 전망된다.
일반저축성보험은 타 금융권 저축상품과의 금리 격차 축소와 전년도 고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로 25.0% 감소하고, 변액저축성보험은 주가시장 보합세 지속에 투자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전년 대비 9.6%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손해보험은 지난해 퇴직연금 확대 등으로 11.5% 성장했고 이어 올해는 4.4% 성장한 125조4000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손해보험은 상해 및 운전자보험 확대로 전년 대비 4.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자동차보험은 보험료 인하와 온라인채널 확대로 전년 대비 1.2%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손해보험은 배상책임보험, 종합보험, 기타특종보험 성장으로 전년 대비 7.0%, 퇴직연금도 6.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단 개인연금은 세제혜택 확대에도 7.9% 감소가 전망된다.
보고서는 "최근 보험사 간 성장성·수익성·건전성의 편차가 확대되는 경향이 나타나는데, 경제·금융 불확실성 지속, 영업경쟁 심화, 회계제도 변화로 이러한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보험사는 경기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새로운 회계제도로 인해 성과가 경제·금융 변수에 더욱 민감해진 것을 고려하여 보수적인 관점에서 경영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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