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신종 보이스피싱' 공동 대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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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과 금융사들이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대응체계를 통해 신종사기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사기수법의 내용, 사안의 시급성 및 피해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형별로 ▲신속전파 ▲금융권 공동 대처 ▲종합대책 수립으로 신종사기에 대응하는 등 보이스피싱 근절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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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과 금융사들이 신종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보이스피싱 사례들에 대응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5월 꾸려진 민관합동 대응체계는 10개 금융업권 소속 금융회사 본점 352개, 영업점 1만7934개가 소속돼 있으며, 해당 기관들은 신종 사기수법을 신속히 수집하고 전파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협회·중앙회 사이 원활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전담창구를 지정하는 등 실시간 소통 채널을 가동해 전 금융권이 신종사기에 합심,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여름 휴가 때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 ‘본인계좌 일괄지급정지’ 서비스를 이용해 본인 명의로 개설된 모든 계좌를 신속하게 지급정지하고, 출금거래를 정지해야 한다며 소비자 행동요령도 안내했다.
앞서 금융당국은 최근 유행 중인 청첩장·돌잔치 가장 보이스피싱을 비롯해 금융회사 유튜브 및 카카오톡 채널 사칭, 택배회사 혹은 정부정책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등 신종 사례에 대해 꾸준히 소비자경보 발령하는 등 신속한 대국민 홍보 및 영업점 전파로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대응체계를 통해 신종사기 정보수집을 강화하고 사기수법의 내용, 사안의 시급성 및 피해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형별로 ▲신속전파 ▲금융권 공동 대처 ▲종합대책 수립으로 신종사기에 대응하는 등 보이스피싱 근절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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