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교보손글씨대회 응모 역대 최다…1470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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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이 공동주최하는 교보손글씨대회에 1만4700여명이 응모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전년 대비 2배를 넘어선 기록으로, 기존 최대 기록인 2022년 9340명을 넘어섰다.
부문별로는 아동부문 4700여명, 청소년부문 5100여명이 응모했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작가·명사가 작성한 '내 인생의 문장' 손글씨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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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대산문화재단, 교보생명이 공동주최하는 교보손글씨대회에 1만4700여명이 응모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전년 대비 2배를 넘어선 기록으로, 기존 최대 기록인 2022년 9340명을 넘어섰다.
부문별로는 아동부문 4700여명, 청소년부문 5100여명이 응모했다.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초중고등학교 중심의 단체 참가자 증가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수상자는 오는 9월 중순 발표한다. 수상작은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인터넷교보문고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초에 진행한다. 수상자 중 1명을 선정해 글씨체를 서체로 만들어 무료 배포한다.
현재 진행 중인 손글쓰기문화확산캠페인 홈페이지에는 별도 코너를 마련해 신달자 시인, 유현준 건축가, 봉태규 배우, 이병률 작가, 김수현 작가, 이슬아 작가 등의 손글씨를 공개하고 있다. 각계각층의 다양한 작가·명사가 작성한 ‘내 인생의 문장’ 손글씨를 감상할 수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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