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초거대 AI 경쟁력 강화방안’ 본격 이행...인공지능 강국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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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개막한 '인공지능위크 2023'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종호 장관은 "지난달 초거대 AI 추진협의회 발족식에 참여했을 때 새로운 인공지능 경쟁 국면에 대응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 우리의 전력과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정부는 이러한 민간 주도 협력을 적극 뒷받침하며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다양한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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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대통령에게 보고한 ‘초거대 AI(인공지능) 경쟁력 강화방안’을 본격 이행하겠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개막한 ‘인공지능위크 2023’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인공지능위크는 구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AI 컨퍼런스다.
이종호 장관은 “우선 우리 기업들이 초거대 AI 모델이 세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초거대 AI 개발에 필수적인 데이터, 컴퓨팅, 자원 등 핵심 인프라를 확충하고, 거짓 답변 등 기존 생성형 AI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초거대 AI 기업과 중소 스타트업이 협력해 초거대 기반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2016년 구글 딥마인드에서 개발한 알파고가 이세돌과 바둑 대국에서 연거푸 승리하며 우리에게 커다란 충격 안겨줬는데. 그 후 불과 7년 만에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가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인간에 비견할 만큼의 언어능력 창작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기술적 발전도 놀라운 성과지만 이제는 누구나 쉽게 PC, 스마트폰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인공지능 일상화가 시작됐다는 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고도화된 디지털 경제, 사회 모든 영역에서 강력한 혁신을 촉발하고 인간과 공존하는 ‘디지털 심화 시대’이며 그 중심에 인공지능이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과기정통부는 우리 강점인 과학기술과 ICT 경쟁력을 토대로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고 디지털 심화 시대를 주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종호 장관은 “지난달 초거대 AI 추진협의회 발족식에 참여했을 때 새로운 인공지능 경쟁 국면에 대응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역량을 결집해 나가는 우리의 전력과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정부는 이러한 민간 주도 협력을 적극 뒷받침하며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다양한 새로운 비즈니스가 창출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민간과 정부의 노력을 결집해 우리의 AI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나아가 우리 기업이 개발한 AI 제품, 서비스를 글로벌화해 국경 없는 전 세계 디지털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과감한 도전을 멈추지 않아야 한다”며 “우리 기업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빅테크와의 공동연구, 기술교류 등 전략적 협력은 국내기업의 AI 기술력을 한층 향상하고 우리의 AI 제품과 서비스가 세계 시장에 확산되는 발판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오늘부터 시작되는 인공지능위크를 계기로 우리 기업과 구글이 함께 위닝(winning)하는 협업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과기정통부와 구글의 협력을 통해 마련된 머신러닝 부트캠프, 스타트업 스쿨 등은 우리나라 AI 전문인재 양성에 있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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