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스마트팜 청년교육생 208명 선정…20개월간 기술·경영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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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신규교육생 20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관은 "보육센터 청년 교육생들이 실제 지능형농장 창업을 통해 우리 농업의 혁신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마련과 창업자금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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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 후 창업지원 및 취업 돕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신규교육생 208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육은 지능형 농장을 활용해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창농과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20개월 장기 전문교육과정이다. 2018년부터 지능형농장 혁신단지(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모집에는 770명이 지원해 역대 최고 수준인 경쟁률(3.7대 1)을 기록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창업 의지와 목표, 영농계획 구체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 특성을 살펴보면 평균연령은 31.1세, 농업에 종사한 적이 없는 비농업계 참여율(71.2%)이 높은 편이다. 여성 교육생은 작년과 비교해 8명이 늘어난 60명(28.8%)으로 해마다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오는 9월부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임대농장 입주 우선권(교육 우수자), 청년 지능형농장 종합자금 신청 자격 부여, 청년후계농 선발 시 가점 등 다양한 창업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관은 “보육센터 청년 교육생들이 실제 지능형농장 창업을 통해 우리 농업의 혁신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마련과 창업자금 지원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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