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2535 SNS '베터', 3년내 월 이용자 100만명 확보"

오수연 2023. 7. 13.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의 일상 기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베터(BETTER)'가 출범 100일 만에 누적 기록 3만5000건을 달성했다.

베터는 '더 나은(Better) 나를 만드는 기록의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3월 출시한 2535세대 일상 기록 SNS다.

LG유플러스는 3년 내 월간 이용자 수(MAU) 100만명이 넘는 국내 대표 2535 SNS 서비스로 키울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범 100일만 누적 3만5000건 달성
U+3.0 전략 라이프스타일 대표 서비스

LG유플러스의 일상 기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베터(BETTER)'가 출범 100일 만에 누적 기록 3만5000건을 달성했다. 3년 내 월 이용자 100만명을 확보한 국내 대표 2535 SNS 서비스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13일 서울 중구 정동에서 베터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LG유플러스 라이프스쿼드팀이 일상기록 SNS '베터'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유플러스]

베터는 '더 나은(Better) 나를 만드는 기록의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3월 출시한 2535세대 일상 기록 SNS다. 사진과 1000자 이내 가벼운 글을 기록하는 것에 적합한 플랫폼이다.

베터는 이달 8일 기준 출시 100일 만에 누적 기록 3만5419건을 달성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하나의 아이템으로 스토리텔링하는 '기획 콘텐츠'가 42.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일상 기록'(37.8%), '루틴 반복'(17.4%)이 뒤를 따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 디지털 접점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을 심층적으로 이해해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U+3.0'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 베터는 U+3.0 전략의 핵심축 중 하나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의 대표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MZ세대들이 일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목적과 방식을 지속적으로 분석하면서 고객 요구를 파악했다. 회사 측은 “고객들은 꾸준하게 기록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은 니즈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베터의 주요 기능으로는 일상·운동·취미·맛집 등 원하는 주제별 사진·글을 업로드하는 '보드', 완료일 설정 시 디데이 기능을 제공하는 '목표 달성', 자신의 기록을 다른 SNS로 공유하는 '소셜 공유', 다른 유저와의 '소통' 등이 있다.

특히 관심사별 리더와 함께 꾸준한 기록을 남기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인기다. '단정한 반복이 나를 살릴거야' 저자인 봉현 작가의 커뮤니티는 멤버 모집 2일 만에 1400여명이 몰려 조기 종료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3년 내 월간 이용자 수(MAU) 100만명이 넘는 국내 대표 2535 SNS 서비스로 키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간단한 템플릿으로 쉽게 기록하는 '아카이브'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용자들이 지속적으로 베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 홈 화면을 개편하고, 소통 기능을 추가하는 등 고객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즉시 개선하고 있다.

김귀현 LG유플러스 통신라이프플랫폼 담당은 "베터 출시는 U+3.0 시대의 4대 플랫폼 전략 발표 이후 첫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출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꾸준히 일상을 기록하는 습관으로 더 나아지는 자신을 실감했다는 유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베터의 새로운 가치를 정의하고 빠르게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