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AI·빅데이터 컨설팅 분야 인재 영입… “첨단기술 개발 촉진”

허경구 2023. 7. 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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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인공지능(AI)·빅데이터·컨설팅 분야 등 임원 3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규임원(경영 리더)은 김정희 데이터·솔루션그룹장, 김민수 AI·빅데이터 담당, 김민정 전략영업컨설팅 담당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노동, 경험집약에서 기술집약으로 급변하고 있는 물류 트렌드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첨단기술 등 미래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와 전문인재 확보에 노력해왔다"며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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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AI·빅데이터, 컨설팅분야 임원 3명을 영입했다. 왼쪽부터 김정희 데이터·솔루션 그룹장, 김민수 AI·빅데이터담당, 김민정 전략영업컨설팅담당

CJ대한통운이 인공지능(AI)·빅데이터·컨설팅 분야 등 임원 3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첨단기술 개발 촉진 방향으로 조직의 기본 틀을 대대적으로 바꿨는데, 여기에 핵심인재 확보함으로써 성장에 가속도를 붙이려는 전략이다.

신규임원(경영 리더)은 김정희 데이터·솔루션그룹장, 김민수 AI·빅데이터 담당, 김민정 전략영업컨설팅 담당이다. 김정희 경영 리더는 서울대에서 전기공학 학사·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네이버에서 음성검색, 인공지능 번역 등 다수의 상용화 서비스를 개발했다.

김민수 경영 리더는 카이스트에서 머신러닝과 데이터베이스를 전공했다. 삼성SDS AI선행연구 부서장, 신한은행 AI유닛장 겸 신한AI 최고기술책임자(CTO)를 거쳤다. 김민정 경영 리더는 인하대 물류 대학원에서 글로벌물류경영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삼성 SDS 물류혁신담당 책임 컨설턴트, KPMG와 딜로이트컨설팅 물류팀 리더를 거쳤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노동, 경험집약에서 기술집약으로 급변하고 있는 물류 트렌드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첨단기술 등 미래 무형자산에 대한 투자와 전문인재 확보에 노력해왔다”며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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