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직주락’ 도시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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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기본구상안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의왕군포안산지구는 596만8000㎡ 규모 신도시(여의도면적 약 2배)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의왕군포안산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수도권 서남부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며 "LH는 투명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뉴:홈 등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원하고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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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남부지역 새 거점도시로
최우수작 지구기본계획용역 수행권 등 부여
오는 26일까지 신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를 대상으로 도시기본구상안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의왕군포안산지구는 596만8000㎡ 규모 신도시(여의도면적 약 2배)다. 지난달 30일 지구지정 됐다. 이곳에 주택 약 4만호가 공급된다.
공모는 민간 전문가로부터 참신한 도시기본구상 아이디어와 일부구역에 대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제안 받아 일자리·주거·여가생활이 함께 어우러지는 ‘직(Work)-주(Live)-락(Amenity)’을 구현할 수 있는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3개 지자체에 걸쳐 있는 지리적 특성과 GTX-C 의왕역(예정)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고려해 “콤팩트 앤 네트워크 시티(Compact & Network City)”라는 개발방향을 목표로 수도권 서남부지역 새 거점도시로 조성한다.
참가자격은 공모 공고일 현재 도시계획·조경·건축·정보통신분야 자격을 갖춘 업체다.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123억원 규모 지구 기본계획용역 수행권과 총괄계획가 지위를 부여한다. LH는 오는 18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현장설명회를 연다.
공모 신청은 LH 진주본사에서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알 수 있다.
LH는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지구계획 수립 관련 용역을 착수하고 오는 △2025년 지구계획 승인 △2026년 착공 △2030년 청년·서민 등을 위한 주택 적기 공급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경철 LH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은 “의왕군포안산지구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수도권 서남부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며 “LH는 투명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뉴:홈 등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원하고 주택시장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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