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위한 것이었나"…조나단X파트리샤 현실 남매 싸움 공개 (집있걸)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조나단과 파트리샤의 리얼 남매 싸움이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SBS, U+모바일tv '집에 있을걸 그랬어'(이하 '집있걸')에서는 조나단이 여행에서 낙오된다. 낮잠을 잔 뒤 씻고 나와 숙소에 혼자만 있는 걸 알아차린 조나단의 모습을 보여준다.

조나단은 헐레벌떡 김해준과 파트리샤를 찾아 나선다.

사실 김해준과 파트리샤는 숙소에 있으면서 조나단을 놀리려고 숨은 것이었다. 조나단은 두 사람을 찾아볼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밖으로 뛰쳐나갔다.

김해준은 "나단이 진짜 화가 나네"라며 조나단이 두 사람을 찾지도 않고 나가버리는 상황에 허탈해한다. 장난을 치기 위해 애써 숨어있던 노력이 아무 소용이 없게 되어 허무해졌기 때문이다.

파트리샤도 "누구를 위한 거였나"라며 황당해한다.

결국 조나단은 김해준과 파트리샤가 자신을 버리고 갔다고 생각해 두 사람을 찾으러 다닌다. 조나단을 골탕 먹이려다 되려 역관광을 맞이한 김해준과 파트리샤.

이 둘은 역으로 조나단을 쫓아야 하는 상황이 된다. 우여곡절 끝에 '여행 초짜 트리오'는 다시 만나게 된다.

파트리샤는 조나단을 향해 어긋나게 된 이유를 밝힌다. 하지만 조나단은 "이거 정리를 좀 해야겠다. 리샤가 말하는 게 이상한데?"라고 분노하며 파트리샤의 멱살을 잡으려 한다.

현실 남매의 싸움 위기에 김해준이 급히 조나단을 말리는 모습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편 현실 남매의 리얼한 싸움 위기 현장이 담긴 '집있걸'은 14일 오후 11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LG유플러스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