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차이나, 최고의 CEO에 BYD 회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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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차이나가 최고의 최고경영자(CEO)에 왕촨푸 비야디(BYD) 회장을 선정했다.
중국 상하이증권보는 12일 포브스 차이나가 50인의 최고의 CEO를 선정,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포브스 차이나는 해마다 상장 기업의 시가총액, 주가 변동 추이, 순이익 및 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기초 재무지표를 참고해 상위 50명의 CEO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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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차이나가 최고의 최고경영자(CEO)에 왕촨푸 비야디(BYD) 회장을 선정했다.
중국 상하이증권보는 12일 포브스 차이나가 50인의 최고의 CEO를 선정, 이 같은 결과를 내놨다고 보도했다. 왕촨푸 회장이 이끄는 BYD는 지난해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순이익이 100억위안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 2분기(4~6월) BYD의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70만대를 웃돌며 지난해의 2배에 달했다. 테슬라의 판매량(46만6000대)도 대폭 웃돌았다. 비야디는 지난해 4월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하고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만 생산하고 있다.
왕 회장에 이어 닝더스따이의 쩡쥐윈 회장은 2위를, 핀둬둬의 천레이·자오자전 회장은 3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50인의 명단은 빠르게 바뀌었다. 지난 3년을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이름을 올린 기업은 BYD, 닝더스따이, 이노밴스테크놀러지 정도가 전부다.
포브스 차이나는 해마다 상장 기업의 시가총액, 주가 변동 추이, 순이익 및 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기초 재무지표를 참고해 상위 50명의 CEO를 선정하고 있다.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 보다 단기 재무 지표를 추구하는 회사와 CEO를 배제하기 위해 포브스 차이나는 3년간의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삼고 있다.
베이징=김현정 특파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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