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글로벌 CDMO 기업 한 자리에 [뉴스+현장]

김수진 기자 2023. 7. 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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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국내 최대 글로벌 바이오·제약 컨벤션 중 하나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3(BIX 2023)'이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BIX 2023은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RX코리아)가 공동개최하며,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Revamping the Industry(산업 개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바이오·제약 기업 200곳 이상이 참여했으며, 최신 기술·의견 공유, 기업간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 임정배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대상 대표), 손주범 RX코리아 대표, 낸시 트래비스(Nancy S. Travis) 미국 바이오협회 부사장, 일제 인드릭소네(Ilze Indriksone) 리트비아 경제부 장관 등 400명 이상의 귀빈이 참석했다.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은 개막식을 통해 "바이오산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와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꼽힐만큼 중요한 미래 산업"이라며 "이번 행사는 R&D부터 제조공정, 물류, 디지털 헬스케어, 첨단 바이오까지 바이오헬스케어의 전 밸류체인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고 협회장은 "BIX에서 많은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도약의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CMO·CDMO Zone이 설립돼 ▲론자 ▲우시 바이로직스 ▲후지필름 등 글로벌 유명 CDMO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 SK바이오사이언스, GC셀, 에스티젠바이오, 대웅제약, 코오롱, 메디포스트 등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취재:김성오, 편집:김준호, CG:신현호
김수진 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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