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전통시장 20곳 디지털전환…"톡채널로 소통"

이근형 2023. 7. 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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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전국 20개 전통시장을 디지털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육심나 카카오 ESG 사업실장은 "올해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은 작년 지원 규모의 2배 수준으로 연중 1,000명 이상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디지털 전환 교육을 통해 고객과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하반기 시장 대표 톡채널 사업도 진행해 올해 최대 100개 시장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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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근형 기자]

카카오가 전국 20개 전통시장을 디지털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상인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손님을 만들고 소통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식교육플랫폼 MKYU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6월 전국 시장을 대상으로 점포 톡채널 지원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아, 서울과 경기, 인천, 강원, 충청, 전라, 경상 등 전국 20개 시장을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이들 전통시장에는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로 손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육심나 카카오 ESG 사업실장은 "올해 점포 톡채널 지원 사업은 작년 지원 규모의 2배 수준으로 연중 1,000명 이상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디지털 전환 교육을 통해 고객과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하반기 시장 대표 톡채널 사업도 진행해 올해 최대 100개 시장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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