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실탄 2.6조 확보…8거래일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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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역대 최대인 20억달러(약 2조6천억 원) 규모 외화 교환사채(EB) 발행을 마치면서 주가가 강세다.
LG화학의 이번 교환사채 발행은 지난 2021년 이후 전 세계에서 발행된 교환사채와 전환사채 등 주식연계채권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교환사채 교환 대상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 교환 가격은 LG에너지솔루션 11일 종가 55만 원을 기준으로 주당 5년물은 25%, 7년물은 30% 수준의 높은 프리미엄으로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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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LG화학이 역대 최대인 20억달러(약 2조6천억 원) 규모 외화 교환사채(EB) 발행을 마치면서 주가가 강세다.
13일 오전 9시 30분 기준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천 원(1.99%) 오른 66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주가가 계속 하락한 이후 반등한 것이다.
자금 조달 흥행에 따른 미래 신사업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환사채 수요예측에는 발행 목표의 5배에 달하는 자금(100억 달러)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LG화학의 이번 교환사채 발행은 지난 2021년 이후 전 세계에서 발행된 교환사채와 전환사채 등 주식연계채권 중 규모가 가장 크다.
교환사채 교환 대상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 교환 가격은 LG에너지솔루션 11일 종가 55만 원을 기준으로 주당 5년물은 25%, 7년물은 30% 수준의 높은 프리미엄으로 발행된다.
한편 교환사채 물량 출회 우려로 전날 3% 가까이 하락했던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0.94% 오르고 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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